[날씨] 내일 아침 기온 더 낮아…서울 최저 영하 4도
오늘은 2021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.
우리 수험생분들, 이제 막 4교시 시험을 마무리하셨을 텐데요.
오늘 아침 서울 영하 1.1도로 시작하면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은 기온을 보였고요.
한낮에는 4.2도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했는데요.
지금은 3.7도 보이고 있지만, 해가 지면 기온은 더 떨어집니다.
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.
오늘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긴 하겠지만, 그 밖 전국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죠.
여기에 차고 건조한 바람까지 불면서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.
오늘 오전 모든 서울 지역에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, 화재 위험성이 더 높아지고 있으니까요,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.
주말을 앞둔 내일도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.
다만,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, 공기는 더 차가워집니다.
12월로 접어들면서 추위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.
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.
자세한 전국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, 서울 영하 4도, 대전 영하 4도, 안동은 영하 7도로 출발하겠고요.
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, 대전 7도,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,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강지수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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